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 청소년 대표 선수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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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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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찬양(3학년), 박주희(3학년), 고미정(2학년) 선수 청소년 대표 선발

▲세팍타크로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박주희, 고미정, 주찬양 선수 모습(왼쪽부터)[사진제공=서천여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팀의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발표한 2014년 세팍타크로 청소년대표선수에 서천여고 공격수 주찬양, 피더 박주희, 태콩 고미정 선수가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서천여고팀은 지난 3월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우승, 4월 강원도 화천 선수권대회 준우승, 그리고 이번 6월 전북 순창 회장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최정상의 팀으로 주전 3명이 각 포지션에서 청소년대표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된 주찬양, 박주희 선수는 한산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천여고 입학 후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미정 선수는 서면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천여고에 입학한 후에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대표는 오직 고등학교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여러 번 기회가 주어지는 대표선수와는 그 영광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여고생 선수 중에 가장 강력한 공격기술을 구사하는 주찬양 선수와 안정적으로 공격수에게 공격 찬스를 제공해 주는 박주희 선수, 정확하고 파워 있는 서브를 구사하는 고미정 선수는 올해 개최되는 국제청소년대회와 대표선수 소집훈련에 참가하여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대한민국의 여성 세팍타크로를 이어갈 차세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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