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1%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누적된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의 이번 결정에 따라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를 제외한 하위사 대부분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하게 됐다.
대형사들의 경우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과 소비자들의 반발을 의식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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