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수현, 중국 생수 모델 논란…원산지가 ‘장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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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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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김수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중국 생수 모델로 활약한다는 소식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연으로 활약한 전지현과 김수현이 중국 헝다그룹의 광천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러나 헝다그룹의 생수인 헝다빙촨(恒大氷泉)의 원산지가 창바이산으로 표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생산지를 백두산으로 표기하지 않고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이라고 표기하는 상품의 모델을 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칭바이산은 중국에서 부르는 백두산의 이름으로 백두산을 중국 문화권으로 편입시키려는 중국 동북공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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