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일본 그리스 무승부, 오쿠보 "분하다…내가 한심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0 1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브라질 월드컵 일본 그리스 오쿠보[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그리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일본 국가대표 선수 오쿠보 요시토가 소감을 밝혔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 그리스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치다 아쓰코의 결정적인 패스 기회를 놓친 경기 후 오쿠보는 "정말 분하고 죄송하다. 내가 너무 한심하다. 콜롬비아전에서는 실수하지 않고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얼굴에 전범기를 그리고 응원하는 일본인의 모습이 포착되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나치랑 다를 바 없는데 말입니다.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당해야 합니다"라고 비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