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나치 친위대 소속 경비원이었던 요한 브레이어를 체포했다. 브레이어는 1944년 폴라드의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경비원으로 일했다.
총 158건의 유대인 살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52년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어 생활해왔다. 독일 바이덴 지방법원이 브레이어 체포 영장을 발부했고 미국 정부에 범죄자 인도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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