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홍석천 “무대 서기까지 45년 걸렸다”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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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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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댄싱9’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댄싱9 시즌2’ 2회에서 홍석천은 도전자로 무대에 섰다. 그는 “춤을 정말 사랑하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두려웠다. 용기를 낸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하게 됐다.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홍석천은 열정적인 펑키 재즈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무대를  끝낸 직후 홍석천은 “결과를 떠나 이 자리에 서기까지 45년이 걸린 것 같다. 정말 행복했던 1분”이라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댄싱9’ 시즌2 우승팀에는 팀 상금 1억, 대규모 갈라쇼 진행비 3억, 소원 성취 상금 1억 총 5억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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