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스런 표정으로 스윙하는 타이거 우즈.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허리 수술 후 재활해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주 미국PGA투어에 복귀한다.
우즈는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스다에서 열리는 투어 ‘퀴큰 론스내셔널’(총상금 650만달러)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 허리 수술 후 대회출전을 중단한 지 12주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것이다.
우즈는 “재활 치료를 잘 해 충분히 회복했다”며 “풀스윙을 시작했기에 이제 다음 단계에 들어갈 차례”라고 말했다.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올 시즌 두 차례 열린 메이저대회에 불참한 우즈의 세계랭킹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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