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스위스 프랑스 하이라이트[사진=방송화면 캡처]
21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E조 세 번째 경기 스위스와 프랑스 경기에서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와 블레즈 마투이디의 연속골로 우위를 점했다. 1분 차 연속골로 하이라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첫 골은 전반 17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지루가 스위스 수비수들 사이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전반 18분에는 마투이디가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스위스의 골 그물을 갈랐다.
스위스는 블레림 제마일리와 그라니트 자카의 득점으로 프랑스를 뒤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뒤늦게 공격력을 되찾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종료가 임박한 시간이 돼 스위스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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