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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서대전시민공원을 출발하여 대전보훈공원까지 3.3km 구간에서 이루어졌으며, 대전보훈공원에서는 학생, 군인, 시민 대표 6명이 참가해 6.25전쟁 전사자에 대한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 행사가 실시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롤콜, 진혼무, 추모헌시 낭독, 기념사,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모공연은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중인 복수초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석자들과 함께 6.25노래를 합창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ㆍ25전쟁 64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청소년 및 일반시민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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