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경호, 피흘리며 강렬한 첫 등장…눈빛부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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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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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정경호가 아찔한 오토바이 추격신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 극본 나연숙) 1회에서 한광철(정경호 분)은 경찰차에 타고 있던 서인애(황정음 분)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몰았다.

한광철은 이마에서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서인애만 바라보며 경찰차를 추격했다. 한광철이 걱정된 서인애는 “나 괜찮으니까 돌아가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한광철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다른 경찰차가 그를 뒤에서 박았다.

서인애는 사고가 난 틈을 타 한광철을 보러 갔다. 한광철은 그런 서인애를 말리려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치여 바닷가로 빠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애절해 어떠한 관계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경호는 극중에서 반항아로 살다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야심찬 사업가 한광철로 나온다. 형 한광훈(류수영)의 연인이었던 서인애를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했다. 서인애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사나이다. 정경호는 회를 거듭할수록 불같은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라 눈빛부터 다잡았다.

‘끝없는 사랑’은 1990년대 전후 격변하는 사회에서 피어나는 사랑, 야망, 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40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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