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희, “프리 선언 후 막막하고 두려웠다”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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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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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최희가 프리랜서 전향 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최희는 “프리랜서 선언 후 새롭게 일을 시작했지만 설레지 않았다.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가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모습이 떠올랐다”며 “그때와 달리 모든 일을 버거워하는 지금의 내가 슬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아르바이트를 체험했다. 성형 질문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멤버 김숙이 최희에게 “얼굴에 뭐 안했냐”고 물었고 최희는 “안했다”고 말하면서도 민망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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