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 시사회가 19일 홍콩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신화사 2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베이 감독을 위시한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등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 리빙빙(李冰冰), 한경 등 중화권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이날 리빙빙은 영화의 주제처럼 ‘변신’ 컨셉을 도입한 매우 독특한 패션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한경은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신사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하며 ‘여심’을 확 흔들었다.
특히 한경이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일순간 수많은 팬들의 환호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며 한동안 현장이 마비될 정도였다. 이에 많은 해외 매체들이 한경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고편에서 검은 선그라스로 매우 쿨한 모습을 선보인 한경이 극중 어떤 배역을 연기할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곧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소식에 따르면 21일 영화 트랜스포머4 중국 시사회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7일에는 3D 버전 및 Imax 3D 버전으로 중국과 미국에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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