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앙드레 아예우와 아사모아 기안이 연이어 골을 넣으며 독일을 누르고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안드레 아예우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독일과 가나는 후반 6분 마리오 괴체가 선제골을 넣으며 독일이 분위기를 타는 듯했다. 괴체는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가 크로스한 볼을 괴체가 무릎으로 밀어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3분 뒤 아예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독일 수비수 사이에서 올라 헤딩으로 절묘하게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18분 기안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가나가 독일을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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