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10개 어촌마을에 역량강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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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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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의 자원발굴과 공동체 형성, 마을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어촌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물과 갯벌, 관광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마을 주민이 작성한 공모신청서와 현장평가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리더의지, 마을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국 10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인천 중구 포내마을 △충남 서산 중왕마을 △전남 영광 설도·양일마을 △전남 완도 척치·일정마을 △경북 영덩 병고2리마을 △경북 포항 신창2리마을 △경남 거제 계도마을 △경남 남해 원천마을 △경남 통영 중부·서부마을 △제주 귀덕2리마을 등이다.

10개 마을은 올해 말까지 마을발전 예비계획 수립의 이론교육과 함께 우수마을 견학, 마을 경관개선 실습의 현장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주도로 다양한 마을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마을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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