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P호의 선장 김모씨(52세)가 신진도 서방 약 15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하고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인양 후 태안의료원 상례원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한편 지문감식 등을 통해 신원확인 결과 서울에 주소지를 둔 강모씨(31세)로 밝혀졌으며 유족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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