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잇따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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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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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코레일, 지역 관광자원 개발·관광 컨텐츠 다양화 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컨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관광전용 열차가 잇따라 선을 보인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군 인근의 안보·생태자원, 문화유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 ‘DMZ 트레인’이 8월 개통된다.

10월에는 제천∼민둥산∼아우라지를 잇는 A트레인이 운행된다. 이 트레인에 타면 강원 정선 5일장, 아우라지, 동강의 풍경을 즐기고 레일바이크도 탈 수 있다.

용산과 익산을 오가는 서해골드 G-트레인은 11월 개통된다. 이 관광전용열차는 충남 장항·전북 군산선과 백제 유적지, 무창포, 안면도, 충남 보령 바다축제, 주변 온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이다.

내년부터는 부산∼포항간 동남 블루 B-트레인이 운행된다.

코레일은 현재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과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을 운행,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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