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일본 고노담화 훼손, 국회에서 단호하게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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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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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7·14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일본 정부가 최근 고노담화를 흔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조속하고 단호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여야는 원 구성 협상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외교적 사안에 민첩하게 대응을 해야 할 외교통일위원회도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가 당장 긴급외교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아울러 그는 국회 차원의 규탄 성명 결의문을 채택하고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국회 차원의 역사자료 대국민 전시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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