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콘테스트'를 실시해 오창농협 등 우수사업장 11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철 농산물을 매주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꾸러미' 상품 최우수 사업자로 2만명의 소비자 회원을 확보하고 생산자 1400명에게서 농산물을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는 오창농협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직거래장터, 온라인직거래, 우수사업모델, 소비자그룹 등 6개 부문에 참여한 30개 사업자 중 11곳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7000만원까지 직거래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9월 25∼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우수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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