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엔지니어링 해외 선도기업 전문가 초청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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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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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포스텍 엔지니어링전문대학원(원장 이인범)과 함께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설계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주간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프랑스 테크닙(Technip)사에 근무하는 8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해양플랜트 상부설비, 오일&가스 처리와 액화 플랜트, 심해저시스템(Subea) 등 4개 과정을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기술자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세계적 선진기업의 교육과정과 선진 엔지니어링 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시행됐다.

올해의 경우 현업 경험이 풍부한 테크닙사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상황별 적용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교육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사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에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무 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국내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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