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몽골서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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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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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수도에서 8개업체 46개제품 현지 입맛 공략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현지 슈퍼체인 비실레트에서 경북 우수 농식품에 대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현지 슈퍼체인 비실레트에서 경북 우수 농식품에 대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 8개 업체에서 주력품목인 쌀, 음료, 된장, 쌀국수, 영덕게살, 참마차, 사과 소주 등 46여 종류의 우수 농식품에 대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도에서는 2009년부터 도와 몽골사이 농업교류를 통해 경북 도내 우수 농식품이 수출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식품 수출확대 및 농업교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몽골 현지 업체인 Bishrelt Trade LLC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지수출이 유망한 제품을 우선 선정,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했다.

참가한 업체는 홍보․판촉 행사뿐만 아니라, Bishrelt Trade LLC에서 제공하는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바이어에게 경북 우수 농식품을 적극 홍보, 수출로 이어지게 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K-Pop, K-Food에 관심이 높은 몽골 소비자들에게 경북도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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