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20일 충북 보은군 회남면 분저마을을 방문해 1사1촌 자매결연 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 임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수 행사와 준비한 선물을 서로 교환했다.
한국공항은 2010년 5월 분저마을과 자매결연 한 후 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마을 특산물 판매, 마을 펜션 이용 등의 활동을 해왔다.
김재건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원 하계 휴양소, 가족 단위 농촌 생활체험, 회사 워크숍 등을 자매마을에서 개최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면서 직원 사기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국내 모든 공항에서 대한항공 및 외국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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