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이상인, 이창명에 "내가 만만해 보여?" 욕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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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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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이상인·이창명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출발 드림팀' 이상인과 이창명이 감정 싸움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으로 꾸며져 최현호, 장지건, 리키 김, 최병철, 손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출발 드림팀'에서 이상인과 이창명은 식사 도중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 설거지를 하지 않은 이상인과 설거지를 네 번 한 이창명이 설거지를 두고 감정이 상한 것.

이상인은 "설거지를 내가 못 해서 안 하냐. 동생들이 늘 한다고 들고 나가니까 못 한 거다. 밥 먹고 있는데 설거지 하나로 그러니까 밥맛 뚝 떨어진다"라며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 명은 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명에게 "내가 카메라 있다고 그런 것 같냐. 적당히 해라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소리치며 냄비를 바닥으로 던졌고, "내가 만만해 보이냐"라고 소리쳤다.

결국 이창명이 "심하게 한 것 미안하고 부부싸움했다고 생각하자"라며 먼저 이상인에게 손을 내밀었고, 이상인도 "내가 형한테 그런 건 정말 심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극적으로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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