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52살에 복서 데뷔하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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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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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위대한 도전' 편으로 꾸며져 52세 나이로 복서 데뷔를 앞둔 듀이 보젤라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듀이 보젤라는 1951년 미국 뉴욕 빈민가에서 태어나 복서를 꿈꾸며 살다가 살인죄 누명을 쓴 채 감옥에서 20년간 수감 생활을 한 인물.

듀이 보젤라는 92세 노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결백을 주장했지만 정체 모를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감옥에 수감,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결국 듀이 보젤라는 2009년이 돼서야 무죄를 선고받았고 출소 후 평생의 꿈이었던 복서로 데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응원 격려를 받은 듀이 보젤라의 사연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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