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탈영 임병장 부대 10km 인근에서 대치 중…주민 모두 대피"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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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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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GOP 총기난사 탈영병 교전 중 [사진= YTN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GOP 총기난사로 10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이 제진검문소 인근 명파초등학교 주변에서 군과 교전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휴전선을 지키는 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뒤 탈영한 임 병장이 22일 오후 2시 13분, 탈영 부대로부터 북방 10km 명파리 제진검문소 인근 명파초등학교 주변에서 군과 총격전을 벌인 뒤 대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곳 이장과 또 다른 사람들은 30발의 총격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는 "현재 군과 대치 중에 있으며 교전이 발생해 임 병장을 추격하던 장교 1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군 측은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탈영병이 투항하지 않으면 사살 가능'하다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70발을 지니고 탈영, 군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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