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전] 반군, 아나 점령… 지역인사 21명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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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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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SIL]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라크 반군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지역 인사 21명을 처형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반군은 안바르주 라와와 아나에 진입해 지역 유력인사 21명을 처형했다. 일부는 반군의 총을 맞았으며 나머지는 다음날 살해됐다. 이라크 군경이 이 도시를 떠나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라크 반군은 오료든과 시리아 국경에 있는 도시 2곳을 수중에 넣었다과 이라크 군경은 전했다. 반군은 카임 라와 아나 루트바 등을 점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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