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성균관대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와 사물인터넷 상품 공동 개발·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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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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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성균관대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이하 SMARDI)와 사물인터넷(IoT) 분야 신상품 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성균관대 SMARDI와 협력해 ‘IoT’의 B2C 시장에서 비용과 효용면에서 모두 일반 소비자를 만족시키면서 대규모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것이 이번 협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과 ‘SMARDI’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휴대폰 이용환경을 향상시키고 스마트홈, 레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스마트 프로덕트(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 연동이 되는 제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SMARDI’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스마트밴드 웨어러블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23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조승원 SK텔레콤 기업사업 3본부장(오른쪽)과 최재붕 성균관대 SMARDI 소장(가운데) 및 SMARDI 부설 오경식 스마디 대표가 사물인터넷 상품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아울러 브라보!리스타트 등 SK텔레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각종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해당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조승원 SK텔레콤 기업사업3본부 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IoT’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스마트 프로덕트 영역의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SMARDI’와의 협력을 통하여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개발 및 사업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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