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언론은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 경기가 열린 23일,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서 한국이 2-4로 패하면서 본선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서 초반에 기세를 잡은 것은 알제리로 수비를 강화한 1차전 벨기에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적으로 나왔다.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서 알제리는 일방적으로 한국을 공격해 전반에 3득점을 뽑아냈으나 전반전에서 한국은 슛을 단한번도 때리지 못했다.
대한민국 알제리 전 후반전에서 한국은 반격을 개시해 손흥민이 1점을 먼저 만회했다. 그 후에도 한국의 공격은 계속돼 알제리 골 앞에서 계속해서 경기가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 후 구자철의 추가골이 터졌으나 한국의 공격은 여기까지였다. 결국 한국은 전반전의 3실점을 만회할 수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 알제리 전까지 한국의 승점은 1점으로 27일에 이미 본선진출이 결정된 벨기에와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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