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는 23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국방부로부터 긴급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합의되지 않아 여야가 따로 긴급 현안보고를 받게 됐다.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각각 GOP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현안보고를 한다.
이에 여야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를 긴급 소집하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군 당국은 GOP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과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에서 밤샘 대치를 이어갔다. 현재 군 당국은 검거 작전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임 병장 체포 작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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