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임 병장,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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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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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군 당국이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에 대한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 병력 일부가 임 병장과 접촉한 상황에서 임 병장이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8시께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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