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국 언론이 대한민국-알제리 경기에서 실점 4점을 허락한 골키퍼 정성룡에 대해 혹평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정성룡에 대해 "재앙과 같은 경기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외 축구 분석 사이트 '후 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 통틀어 정성룡에게 가장 낮은 4.8점을 부여했으며, 'error lead to goal(골을 허용한 결정적 실수)'라는 마크를 달기도 했다.
이날 새벽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알제리 경기는 2-4로 한국이 패하며 H조 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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