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교육지원청, 학교 소규모공사 시설업무 지원 협약건축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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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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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학교자체 소규모공사 시설업무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동대문구건축사회, 중랑구건축사회의 협약건축사 및 행정실장협의회 16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축사들이 용역을 수행하며 겪게 되는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듣고 제도를 시행한 학교의 행정실장, 교육청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제도의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참여 희망 건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학교자체 소규모공사 시설업무 지원방안은 각급학교에서 소규모공사를 시행할 때에 설계 및 감리용역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전문가의 사회적 역할 참여 및 재능기부 등 사업취지에 동참하는 건축사와 업무수행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소용역비로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행해 공사품질을 확보하면서 예산낭비, 부조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 제도가 학교의 업무경감에 기여해 만족도가 크고 지난해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반부패 수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제도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하반기 제도 추진 및 협약 갱신 시 반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 시설업무를 지원하고 공사의 품질확보 및 투명한 공사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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