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미국 포르투갈 최우수 선수는?…'제2 거미손' 팀 하워드 MOM 선정

브라질 월드컵 미국 포르투갈[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포르투갈 경기가 무승부를 기록하며 종료된 가운데 미국 골키퍼 팀 하워드가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 포르투갈 경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팀 하워드는 종료 직전 포르투갈 실베스트레 바렐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앞서 결정적인 선방을 해 팀 위기를 넘겨 무승부를 만들었다.

특히 팀 하워드의 공중볼 처리 확률은 100%였으며, 총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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