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눈물 흘린 손흥민, 평점은 8.8점…양팀 중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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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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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선수 손흥민이 대한민국 알제리 선수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8.8점을 줬다. 이는 알제리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8.7점)보다 높은 점수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슬리마니를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이 최고 평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4점 실점을 허용한 정성룡과 별다른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박주영은 최저 점수로 혹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는 2-4로 한국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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