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황석주, 이하 산단공)는 지난 20일 한전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한전(본부장 박상호)을 비롯한 기업 자생단체인 공장장협의회(회장 조수형) 및 경영자협의회(회장 전서훈)와 공동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전력분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산단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기업의 전력수요관리 사업 참여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기업 수전설비 진단 및 고장관련 신속복구와 더불어 전력분야 교육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황석주 동남권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창원산단은 조성된지 40년으로 단지내 전력관련 인프라 및 기업 설비의 노후화가 날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술지원과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며 “산단공은 전력분야 전문기관인 한전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입주기업과 산업단지의 원활한 전력수요 및 공급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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