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5. 14일 공주시 반포면 소재 피해자 김모(여, 62세)의 전원주택의 창문을 뜯고 침입, 금고를 빠루로 부수고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28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하는 등 대전, 충․남북 전역의 전원주택 단지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것이다.
경찰에서는 관내 CCTV분석 및 위치추적 등을 통한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잠복수사 중 현장에서 도주하던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한편, 피의자들은 도난차량에 위조한 번호판을 1주일 간격으로 바꿔타고 다니며 범행에 사용한 의류, 신발은 버리고 현장의 CCTV을 절취하는 등 자신들의 범행을 감추는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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