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범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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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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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시정연수원에서 최성 고양시장, 도·시의원, 고양경찰서, 행주동 주민자치위원, 행복단지추진위원회, (사)한국셉테드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범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통해 사업대상지인 능곡시장 인근 뉴타운 해제지역의 범죄 및 환경을 조사·분석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디자인 개발 기본방향에 따른 실시설계까지 이뤄지게 된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뉴타운지역으로 지정돼 정체됐던 지역발전이 활성화 되고 사업이 겉치레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긴밀한 교섭과 협조로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선사업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의 의지를 담아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가 주관한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능곡시장 인근 뉴타운 해제지역이 최종 선정돼 도비 2억 원, 시비 3억 원 총 5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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