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에 517㎿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남동쪽 약 200㎞ 떨어진 호주계 글로벌 광산기업 BHP 빌리턴 소유 구리 광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지분투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발전소 건설, 한국남무발전이 운영 등을 일괄 수행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PF금융 지원은 대출 2억1000만 달러, 보증 1억7000만 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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