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3’의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2만 명(2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윈터시즌’ 업데이트로 달성한 기존 최고치(18만)를 크게 뛰어넘은 성과로, ‘FIFA 월드컵 2014’ 시즌을 겨냥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TV 광고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높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넥슨은 분석했다.
특히, 실제 ‘FIFA 월드컵 2014’ 출전국가와 선수들이 등장하는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 이후 일간 순방문자수와 평균 동시접속자수가 각각 45%, 270%씩 올랐고, 꾸준한 PC방 프로모션에 힘입어 스포츠게임 중 97% 이상의 PC방 점유율(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FIFA 온라인 3’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지상 최대의 축구축제 FIFA 월드컵으로 높아진 열기가 FIFA 온라인 3로 확산되고 있다”며, “게임을 찾는 유저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원활한 게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A 코리아 김인숙 상무는 “FIFA 월드컵을 맞아 준비한 신규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제축구와 게임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시도로 국내 최고 스포츠게임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FIFA 온라인 3’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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