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호흡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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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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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 수목 안방을 책임질 '장혁+장나라' 커플이 핑크빛 감도는 '달콤 파워'를 폭발시켰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가 지난 19일 첫 티저 예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1차 티저 예고는 장혁과 장나라가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설렘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건 역의 장혁은 화이트 수트에 테리우스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있는 헤어스타일, 뇌쇄적인 눈빛으로 모태 럭셔리 완벽남의 포스를 무한 발산시키고 있다. 이에 반해 김미영 역의 장나라는 핑크빛 의상과 뺑뺑이 안경, 꽃무늬 스카프로 안경잡이 평범녀로의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람 냄새 나는 재벌 3세로 돈 많고 책임감 넘치지만 30대 요절 가능성 99%의 이건과 허드렛일의 달인으로 소심, 유약, 평범, 자기비하 끝판녀인 김미영의 캐릭터 설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장혁과 장나라가 또 한번 상상초월 코믹커플로 복귀함으로써 대박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봄 향기를 풍기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는 서로 주고받는 눈빛만으로 미묘한 설렘을 선사하며 올 여름 브라운관을 들썩이게 할 코믹 로맨스의 탄생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티저 예고부터 남다른 로맨틱 호흡과 싱크로율을 보이는 장혁과 장나라 덕분에 기대감이 충천되어 있는 상태다. 올 여름 상상초월의 웃음과 예측불허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여름 대한민국에 유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썸 스킵' 초고속 로맨스.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2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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