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0% 취업멘토 있다…최고 멘토는 취업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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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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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구직자 10명 중 4명은 취업 멘토가 있었다. 가장 도움이 되는 멘토로는 취업 선배를 꼽았다.

23일 커리어가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9%가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취업 멘토가 있다'고 답했다.

그중 1위로는 32.5%가 취업 선배를 꼽았다. 부모님(23.5%)과 취업컨설턴트(18.0%)가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이 이들 취업 멘토에게 받는 상담의 절반 이상은 '진로 결정문제'(58.8%, 복수응답)였다. '취업 노하우'와 '자신의 적성 찾기'도 각각 46.7%와 39.1%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절반에 가까운(48.4%) 구직자들은 취업 멘토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93.2%)은 '취업에 성공하면 다른 후배들의 멘토가 돼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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