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아임의 '인문학 K팝페라 콘서트'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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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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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팝과 오페라가 융합된 팝페라 장르에서 인문학적 창작곡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혼성듀오 '듀오아임'(테너 주세페 김, 소프라노 구미꼬 김)이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펼치는 '듀오아임의 인문학 K팝페라 콘서트'다.  이공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상설 진행된다.

 매 회마다 다양한 장르의 K팝페라와 세계의 명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팝에서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장르를 망라한다.

 듀오아임은 지난 2월, 4월 '말의 꿈'공연에서 관객들의 감동과 극찬으로 화제가 됐다. '말의 꿈'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모성(母性)을 기본 내용을 담았다.

전반부는 영어, 후반부는 이태리어로 번역되어 노래한다. 우리나라의 문학과 역사를 노래로 'K문화독립운동'을 펼치는 듀오아임은 ""K팝페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200명만 무료 관람할수 있다. 예약은 안중근의사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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