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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1억2000만원에 경매에 나온 해동명가진적 海東名家眞蹟 .
미술품 경매사 아이옥션은 해동명가진적을 비롯해 236점을 오는 7월 1일 여는 25회 경매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고미술품 196점(도자기 83 점, 민속품 41점 , 고서화 72점), 근 현대미술품 40점이 출품됐다.
경매 추정가 1억2000만원에 나온 '해동명가진적'은 명사의 필적이 40쪽에 걸쳐 첩장(帖裝)돼 있는 작품이다.
이번 경매에는 신사임당의 큰딸이자 조선시대 여성 예술가 중 한사람인 이매창(李梅窓)의 묵매첩(추정가 3억원)도 나온다. 고종황제이 썼다는 '무량수각'휘호도 1500만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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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황제 – 휘호('무량수각')좌측 하단에 낙관 33.5x105.3cm 추정가 15,000,000~3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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