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애정 관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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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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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고교처세왕'에서 대기업 본부장으로 신분을 가장한 고교생 서인국과 계약직 여사원 이하나의 애정 관계가 급물살을 타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본격 이중생활을 시작한 민석(서인국)이 적절한 처세와 유머러스함으로 임원 회의에 참석하고 거대 계약을 성사시킬 프리젠테이션에도 참여하며 회사의 요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라이벌로 등장하는 유진우(이수혁)가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프리젠테이션을 대신 맡게 된 민석은 거대 계약과 직결된 공식 석상에서의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밀착 서포트하게 되는 수영(이하나)과 가까워지며 애정 관계 급물살을 타게 된다. 때론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는 드라마의 기획의도대로 고교생인 민석의 재기발랄한 처세와 서인국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어떻게 드라마의 재미로 빛을 발하게 될 지가 이번 회차의 주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

또한 수영이 유진우 본부장을 짝사랑하게 된 연유가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갔던 수영은 텅 빈 극장에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진우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운명처럼 진우를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돼 2년 동안 남몰래 짝사랑했던 과정이 그려지는 것. 이수혁의 보기 드문 눈물 연기가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톡톡 씹히는 대사와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로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의 향연을 알리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형의 빈자리를 대신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는 고교생 이민석 역의 서인국, 짝사랑 전문 4차원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 역의 이하나, 이민석의 강력한 라이벌로 같은 회사 경영전략 본부장 유진우 역을 맡은 이수혁, 민석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스토커 정유아 역의 이열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날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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