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튼튼병원, 저소득층 장애아동 무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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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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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청담튼튼병원은 밀알복지재단과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뷰티풀마인드는 성형외과·치과·피부과 등이 저소득층 장애인의 수술과 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고 있다.

청담튼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 수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술 분야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 쪽에 6개 이상인 다지증, 뇌성마비·뇌졸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병변, 소아마비 등이다.

병원 측은 뷰티풀마인드 캠페인 참여를 튼튼병원 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담튼튼병원 안성범 원장은 “장애가 있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할 의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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