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소원을 말해봐'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빛나는 로맨스'의 마지막회 시청률 15.2%보다 6.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회에서는 한소원(오지은)이 1인 시위를 벌이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원을 말해봐'는 한소원(오지은)이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오지은, 기태영, 유호린, 차화연, 김미경, 연준석, 송유정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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