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만나볼수 있는 히말라야 14좌의 풍경이다. 이창수는 2011년 12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지역의 사전 답사를 시작으로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마나슬루 등 히말라야의 8000m급 베이스캠프 14곳을 700여일에 걸쳐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내면과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전시의 1부 '한 걸음의 숨결'은 거대한 자연에 다가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2부 '신에게로'는 히말라야 고봉을 날아다니는 새 사진 위주로 선보인다.
3부 '나마스떼,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일상을 담았고, 4부 '별이 내게로'는 설산의 별을, 5부 '히말라야의 역사'는 AP통신사가 보유한 히말라야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8월 11일까지. 관람료 성인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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