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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24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회 교육 ODA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육부]
이번 컨퍼런스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원조 전문기관, 교육청, 대학, 연구기관, 민간기관, 일반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공공 및 민간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 정책과 사업의 목표, 정보, 성과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의 목표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무조정실,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 교육부, 고용노동부의 국제개발협력 목표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시행기관 및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석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개발협력의 분야별, 수행하는 각 기관별로 4개의 세션을 구성해 세션별로 5~6개의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이 정보와 경험, 전략 등을 공유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민관 간 협력의 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고 교육분야 대외원조 확대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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