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첫 ROTC 임관자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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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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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지난 20일 임관한 학군 52기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성신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신여대는 학군단 출신 첫 임관장교인 학군 52기들이 지난 20일 모교를 찾아 제1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성신여대 출신 학군 52기 임관장교 29명이 병과학교를 수료한 날이다.

행사에 참석한 학군 52기 임관 장교들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동기회를 통해 모은 장학금을 학군 53기·54기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려대 학군단 28기인 안상휴 델리팜상사 대표가 참석해 54기 후보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신여대 출신인 방한경 대위(법학 96), 김민선 대위(화학 01)가 참석해 후배 장교들의 모교 방문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3월 임관한 학군 52기 29명은 행사에 앞서 초임 소대장으로서 갖춰야 할 전술지식과 병과별 교육, 유격훈련, 체력단련 등을 마치고 각 병과학교 수료식을 치렀다.

성신여대 출신 29명 중 11명의 임관자가 수료식에서 교육성적 우수로 상위 성적에 주는 표창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각 병과별 수료식에서 보병 병과 신세라 소위가 용기상, 정수진 소위가 보병상, 성스런 소위가 백일상, 현이경 소위가 교육단장상을 받았고 포병 병과 윤혜영 소위가 충무상을 받았다.

헌병 병과 정혜윤 소위와 정훈의 이령경, 전민진 소위가 각각 성적우수상을 받았고 통신병과 정소희 소위가 통하라상, 서은실 소위가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송병과 류효진 소위는 용기상을 받았다.

한편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은 2년연속 동계군사훈련에서 전국 학군단 중 1등을 차지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과 뛰어난 성적으로 군 관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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