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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4년만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나올 것인가.
김우현(23·바이네르)이 이번주 그 기록에 도전한다. 무대는 26∼29일 전북 군산CC에서 열리는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이다.
코리안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은 2000년에 나온 후 아직 없다. 최광수(54)는 당시 6∼7월에 현대모터 마스터스, 포카리스웨트오픈, 부경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다.
김우현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면 지난 2007년 강경남과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이후 7년만에 ‘한 시즌 3승’ 기록도 세운다.
이 대회에는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장동규를 비롯해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중앙대),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성균관대) 등 국가대표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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