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꽃할배 수사대'에서 이준혁(이순재)은 이초희(정은지)를 챙기는 박정우(김희철)의 모습에 언짢은 태도를 드러냈다.
이유는 꽃할배 수사대가 골드피쉬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인 오르골을 가져간 범인을 이초희의 알람때문에 놓쳤기 때문이다. 미안한 마음에 이초희는 "냄새로 범인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이런 모습마저 이준혁의 눈에는 좋게 보이지 않았던 것.
반면 꽃할배 수사대원인 전강석(장광)과 한원빈(변희봉)은 이초희와 박정우의 다정한 모습에 "둘이 썸 타는 것 아니냐"며 정기고의 노래 '썸'을 따라 불러 시청자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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